처방약을 줄여나가는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
“오늘부터 끊겠습니다”가 늘 옳은 선택은 아닙니다. 갑작스러운 중단이 위험한 약물이 있습니다.
먼저 의료진에게
수면제·항불안제·식욕억제제 계열 중 일부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. 이런 약을 스스로 끊으면 신체적·정신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감량은 의료의 영역입니다. 법적 문제가 걱정되어 진료를 피하면 두 문제가 함께 커집니다.
진료에서 말할 것
축소해서 말하면 계획 자체가 어긋납니다.
- 실제 복용량과 빈도 — 처방량과 다르다면 그대로
- 다른 곳에서 처방받은 것이 있는지
- 처방 외 경로로 구한 것이 있는지
- 끊으려 했을 때 어땠는지
세 번째를 말하기 어려워하시는데, 이것을 빼면 감량 계획이 실제 상태와 맞지 않게 됩니다. 관련 내용은 처방받은 약이 마약류일 때에 정리했습니다.
계획에 들어가는 것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목표 | 완전 중단인지, 처방 범위 내 조정인지 |
| 속도 | 얼마 간격으로 얼마씩 |
| 대체 |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부분이 있는지 |
| 점검 | 언제 다시 상태를 보는지 |
| 중단 신호 | 어떤 증상이 나오면 즉시 연락하는지 |
마지막 줄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.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곳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스스로 판단하게 됩니다.
기록으로 남기기
계획과 경과가 서류로 남아야 뒤에 자료가 됩니다.
- 처방 이력 — 언제부터 어떤 약을
- 감량 계획서 또는 소견서
- 방문 간격이 드러나는 기록
발급 방법은 치료 기록을 서류로 남기는 법에 있습니다. 제출 범위에 관해서는 진료 기록은 형사절차에 어디까지 들어가나를 참고하십시오.
중복 처방 문제
여러 병원에서 처방받아 온 경우, 감량 계획을 세우려면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.
- 어느 기관에서 무엇을 받고 있는지 목록화
- 주 진료 기관을 정합니다
- 다른 곳의 처방을 중단할지 의료진과 상의합니다
평가와 함께 볼 때
중독 여부 판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 감량은 의료, 판정은 별도 절차입니다. 두 가지를 섞지 않는 편이 정리가 쉽습니다.
- 판정 절차는 중독 평가는 어디서 어떻게 받나
- 용어 구분은 중독과 의존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
자주 묻는 질문
지금 바로 끊어도 되나요?
약물에 따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.
처방을 끊으면 불면이 심해질 것 같습니다.
그 부분을 포함해 계획을 세웁니다. 대체 방법과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감량 계획의 목적입니다.
의사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신고되나요?
진료 기록은 의료법상 보호 대상입니다. 다만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.
감량 중에 다시 늘어났습니다.
계획을 조정하면 됩니다. 숨기고 이어가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.